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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개인 '매도세'에 코스피 2,270대 강보합

코스피

미국과 중국의 상호 고울 관세 부과를 하루 앞둔 5일 코스피가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5포인트(0.27%) 오른 2,271.61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보다 0.72포인트(0.03%) 내린 2,264.74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이 예상된다"며 "다만 내일(6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와 미중 관세 부과를 앞두고 있어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8억원, 2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11%), 셀트리온(-0.17%), 현대차(-0.42%), NAVER(-1.04%), KB금융(-0.39%) 등이 내리고 SK하이닉스(0.47%), 삼성바이오로직스(0.36%), LG화학(0.16%)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3포인트(0.04%) 오른 799.4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67포인트(0.08%) 오른 799.77로 출발해 800선 탈환을 재시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9%), 신라젠(-0.14%), 메디톡스(-0.21%), 에이치엘비(-0.78%), 셀트리온제약(-0.12%), 포스코켐텍(-0.75%), 펄어비스(-1.90%) 등이 약세이고 바이로메드(0.32%), 스튜디오드래곤(0.45%) 등은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