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3.4원 내린 1,125.3원을 나타냈다. 이날 환율은 2.7원 내린 1,12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비상사태 선포에 따른 정치 불안이 달러화 약세의 재료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내년도 예산안에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예산 57억 달러를 포함해달라는 요구를 의회에서 받아들이지 않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의회 승인을 받지 않고 국경장벽 예산을 재배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으론 예산안에 서명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재발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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