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39명·누적 1만2602명
오늘(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602명이 됐다.
지역별 일일 발생현황을 보면, 서울 17명, 경기 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총 23명이다. 대전과 충남에서도 각각 4명, 3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은 12명이다.
한편,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는 조기 종식이 어렵기 때문에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또 그는 기존의 거리두기 전환 기준을 단계별로 체계화하고, 각 단계별 방역조치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 제시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끝으로 정 총리는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빈틈이나 사각지대는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로 최소화해 나갈 수밖에 없다"며 "정부는 7월부터 안전신문고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신고나 제안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