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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39명…정세균 "내달부터 코로나19 관련 신고·제안 받는다"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39명·누적 1만2602명

오늘(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602명이 됐다.

지역별 일일 발생현황을 보면, 서울 17명, 경기 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총 23명이다. 대전과 충남에서도 각각 4명, 3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은 12명이다.

한편,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는 조기 종식이 어렵기 때문에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6.14

또 그는 기존의 거리두기 전환 기준을 단계별로 체계화하고, 각 단계별 방역조치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 제시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끝으로 정 총리는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빈틈이나 사각지대는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로 최소화해 나갈 수밖에 없다"며 "정부는 7월부터 안전신문고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신고나 제안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