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긴급속보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수도권 및 부산과 광주 등 각 지역에서 총 22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166명이 추가돼, 누적으로는 총 623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393명, 경기 160명, 인천 35명으로 수도권에서 588명이며, 비수도권은 부산 3명, 대구 2명, 대전 2명, 강원 5명, 충북 1명, 충남 12명, 전북 4명, 전남 1명, 경북 5명 등 35명이다.
현재 콜센터·직장·의료기관·요양시설·다른 교회까지 추가 전파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어, 콜센터(4개), 직장(44개), 사회복지시설(10개), 의료기관(9개), 종교시설(5개), 어린이집·유치원(7개), 학교·학원(33개), 기타(2개)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골드트레인-양평군 단체모임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으로는 총 74명으로 늘었다.
또한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관련, 모임 참석자 중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현대커머셜 강서지점 및 대구 수성구 일가족 관련,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 소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오케스트로와 관련,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특히 지난 15일 서울 중구 광화문 집회와 관련, 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명, 경기 2명, 인천 1명, 경북 2명, 부산 2명, 충남 1명이다.
경기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해서는 가족 5명과 지인 2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누적으로는 154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93명, 서울 51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 149명이며, 그 외 충남 2명, 경북 1명, 대구 2명 등 비수도권이 5명이다.
또한 경기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 관련, 접촉자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이 됐다.
부산 사상구에서는 영진볼트 관련, 자가격리 중인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8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부산 5명, 경남 3명이다.
사상구 지인모임 관련해서는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모임 2명, 가족 3명, 지인 2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