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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502명·누적 8만7349명

7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7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7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500명대를 기록했다.

7일 NHK의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6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02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8만7349명으로 늘었다.

일본에서는 이달 들어 월요일인 전날 281명을 제외하고는 매일 400~6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177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가 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치바현 41명, 사이타마현 20명, 아이치현 14명, 홋카이도 12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5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오키나와 22명, 효고현 19명, 구마모토현 13명, 히로시마현과 교토부 각 5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으로는 1624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아이치현 3명, 도쿄도 1명, 오사카부 1명, 교토부 1명, 가나가와현 1명이었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 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9명 늘어 140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7만9730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4일 속보치 기준으로 8465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