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추가 확진자 25명·누적 2만5060명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대전, 부산 등에서 정오(12시)까지 총 2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먼저 서울 강남구 성지하이츠 3차 오피스텔 관련, 지난 11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또한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 관련, 지난 13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서울 중구 콜센터 다동 센터플레이스 관련해서는 지난 13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으로는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3명이다.
또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명절 모임과 관련해서는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 확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한편, 해외 유입 확진자는 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3명이 확인됐으며 내국인이 1명, 외국인은 5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인도 2명, 네팔 1명, 체코 1명, 미국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