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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오전 브리핑] 외인·기관 매수세 속 코스피 소폭 상승세 外

◆ 외인·기관 매수세 속 코스피 소폭 상승세

코스피 지수는 23일 오후 1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17포인트(+1.14%) 오른 2,764.8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0억원, 2,365억원 순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프로그램은 각각 2,782억원, 306억원 순매도를 보인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어제) 하락에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 것 같다"며 "유럽에서의 봉쇄 조치 강화 여부, 백신의 추가 공급 등이 주요 변수"라고 진단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9포인트(+0.31%) 오른 931.62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2원(-0.04%) 떨어진 1,109.30원을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현재 하락세를 보인다. 백신에 대한 여전한 기대감, 연말을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유입 등은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식

◆ 증권사 거래 수수료 이달 말부터 올라간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내년 1월 4일부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주식을 거래할 때 수수료율은 현재 0.1162%에서 0.1200%로 0.0038%포인트 인상된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도 0.0038%포인트(0.0112%→0.0150%) 올린다. 한국투자증권도 오는 31일 내린 매매 수수료 적용을 끝내고 미래에셋대우도 일반 계좌의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기본 매매수수료율을 적용한다고 전날 공지했다. 한화투자증권도 주식 거래 수수료율을 0.0039219%포인트 올린다. 이는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거래 수수료 및 증권회사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조치가 이달 말 끝나는 데 따른 것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거래소와 예탁원의 결정에 따라 위탁 거래 수수료를 연말까지 인하했다"면서 "면제 조치가 종료되면서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 http://news.jkn.co.kr/post/827129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상품권 '스탁콘'
신한금융투자 제공

◆ 카카오톡 선물하기서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상품권 살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자사가 발행한 해외주식 상품권 '스탁콘'을 24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에서 구매할수 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모바일 앱 '알파'에 상품권을 등록한 뒤 하루 10만원 한도로 사용하면 된다. 스탁콘의 금액만큼 다른 종목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스탁콘은 내년 12월 17일까지 판매된다.

◆ KB자산운용, 메자닌2호펀드 '연 14.5%' 수익률

KB자산운용은 'KB메자닌사모펀드 제2호(이하 메자닌 2호)'가 지난 1일 연 14.5%의 수익률로 청산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카카오 전환사채, 일부 기업의 프리 기업공개(Pre-IPO) 등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자닌펀드는 채권과 주식의 중간에 있는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 등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채권에 주로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