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달러당 1134.7원에 마감했다.
미국 금리 조기 금리 인상 및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작용해 상승 마감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전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그 사이 환율은 1110.8원에서 23.9원이 뛰었다. 달러화 강세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위원이 오는 2022년 금리인상 가능성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는 위험선호 심리를 위축시키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높인다.
달러화에 영향을 주는 외국인 투자자 국내 주식 매매동향은 매도우위였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9012억원을 코스닥에서는 772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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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제공
한편 아시아 주요국 환율은 혼조세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31.83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07원 상승했다.
원/위안 재정환율은 같은 시간 기준 175.38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26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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