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기 신도시 주민 10명 중 8명은 거주하는 아파트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 시 용적률은 300% 이하, 층수는 21~30층을 가장 선호했다.
경기연구원은 9일 발표한 '경기도민은 새로운 1기 신도시를 기대한다' 보고서를 통해 이런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설문 조사는 지난 3~4월 분당·평촌·산본·일산·중동 등 1기 신도시 주민 50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1기 신도시 주민 10명 중 8명은 거주하는 아파트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 시 용적률은 300% 이하, 층수는 21~30층을 가장 선호했다.
경기연구원은 9일 발표한 '경기도민은 새로운 1기 신도시를 기대한다' 보고서를 통해 이런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설문 조사는 지난 3~4월 분당·평촌·산본·일산·중동 등 1기 신도시 주민 50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83.8%가 '거주 아파트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신도시별로는 중동 88.6%, 산본 86.7%, 일산 84.1%, 평촌 83.8%, 분당 80.4%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재정비 사업 방식은 재건축(48.4%)이 리모델링(35.1%)과 유지보수·관리(16.5%)보다 높게 나왔다.
다만 신도시별로 가장 선호하는 사업 방식은 달랐다. 일산·분당·평촌은 재건축(46.3%·51.9%·67.7%), 산본·중동은 리모델링(44.6%·43.5%) 선호도가 높았다.
적절한 시행 시기로는 5년 이내가 62.8%로 가장 많았다.
사업비 부담 의향에는 72.8%가 동의했으며,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추가 부담금은 평균 1억2천800만원이었다.
재건축 시 용적률로는 300% 이하가 47.8%, 층수는 21~30층이 56.2%로 가장 많이 나왔다.
단지 간 통합 정비(80.3%), 정부의 지원(86.7%), 순환형 개발과 재건축 시기 조정 등 주거 안정 대책(80.8%)에도 상당수 동의했다.
현 거주 상태와 관련, 19.4%만이 세대 내 환경에 만족했다. 가장 큰 불만족 요소는 주차장(64.2%)과 상하수도 부식(55.0%)을 꼽았다.
거주 단지의 만족도는 26.0%에 머물렀는데, 소음·진동(64.8%), 단열·방풍(48.6%), 누수·곰팡이(45.0%)를 들었다.
개선 사항으로 일산·평촌은 도시 간 연결성, 산본·중동은 녹지공간 확대, 분당은 기술 기반 도시 운영이 가장 많았다.
1기 신도시 재정비는 새 정부가 '재건축·리모델링 포함, 1기 신도시 재탄생을 위한 종합 재정비 발전방안 마련'을 경기도 지역공약으로 제시하며 더욱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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