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오르내리다 2460대에서 강보합세로 마쳤다.
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0.73포인트(0.03%) 오른 2,463.35로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5.58포인트(0.23%) 내린 ,457.04로 출발해 2455.65까지 내려갔다가 2475.73까지 고점을 높이는 등 등락하다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403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방어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55억원, 135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포스코케미칼 등의 상승에 힘입어 비금속광물(7.46%)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통신업(1.73%), 화학(1.32%), 철강·금속(1.09%) 등도 상승했다. 서비스업(-1.62%), 운수·창고(-1.48%), 섬유·의복(-1.10%) 등은 내렸다.
현지시간 7일 오전 10시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짙어지면서 지수의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10조5762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