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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2일 개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2일 개장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2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52일간 운영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 [자료=서울시]

스케이트장은 평일(일~목)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금·토·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2004년 첫 개장 이후 변함없이 1000원이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필요시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초미세먼지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스케이트장 운영이 중단된다. 서울시는 대기오염도는 시민들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공지할 예정이다.

시는 비상저감조치 및 초미세먼지 경보 등으로 운영 중단 시, 강습자와 사전 예매자에게는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하고 현장에서 매표소 외부 모니터 등을 통해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누리집(www.seoulska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