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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택 매매 전년보다 5.6% 증가…전세 10.8%↓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4만3491건으로 집계됐다. 전월(4만3033건) 대비 1.1% 늘었으며 작년 같은 달(4만1191건)과 비교해 5.6%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기준 전국 주택 통계를 29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주택 매매량이 1만8916건으로 전월 대비 7.4% 늘었으며 작년 동월과 비교해 9.7% 증가했다.

지방은 2만4575건으로 전달(2만5425건) 대비 3.3% 줄었으나 전년 같은 달(2만3951건)과 대비해 2.6% 늘었다.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26만2523건으로 전달(24만7622건) 대비 6% 증가했다.

주택건설실적
[국토부 제공]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17만1805건으로 전월 16만21958건보다 5.4% 증가했으며 작년 동월(17만7860건)보다 3.4% 줄었다. 지방은 9만718건으로 전월(8만4664건)보다 7.2% 늘었고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8% 감소했다.

전세 거래량은 10만 7811건으로 전월 대비 1.3%, 전년 동월 대비 10.8% 줄었다. 이에 반해 월세 거래량(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은 15만 4712건으로 전월 대비 11.8%,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부동산
[연합뉴스 제공]

2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만4874호로 전월 6만3755호 대비 1.8%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만1867호로 전월 1만1363호와 비교해 4.4% 증가했다.

인허가는 2월 누계(1~2월) 기준 4만 8722호로 전년 동기(5만 4375호) 대비 10.4% 감소했다.

착공은 3만 4069호로 전년 동기(3만 1955호)와 비교해 6.6% 증가했으며 분양(승인)은 3만 9924호로 전년 동기(1만 945호) 대비 264.8% 증가했다.

준공은 7만 5491호로 전년 같은 기간(5만 486호) 대비 49.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