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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여왕급 골드미스의 ‘초절정 노블레스 라이프’가 공개된다.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제작 유니온 엔터테인먼트)에서 황태희(김남주)를 쥐락펴락하는 한상무 역을 맡은 하유미가 드라마 속에서 선보일 ‘초럭셔리 라이프’가 그것이다.
하유미는 극중 황태희(김남주)와 백여진(채정안)을 쥐락펴락하는 ‘카리스마의 여왕’ 한송이 상무 역으로 캐스팅된 상황. 한상무 역은 퀸즈 그룹에서는 최초로 여자의 몸으로 임원 자리까지 오른 전설적 인물로 “유부녀는 회사가 떠안아야할 짐”이라는 생각하는 ‘여왕급 골드미스’다.
이와 관련 홀로 유럽 10개국을 여행하며 애완견을 키우는 것은 한상무가 누리는 호화로운 독신 생활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극중 한상무가 살고 있는 집은 30억을 호가하는 용인의 최고급 빌라. 소파와 테이블, 식탁 등도 1천만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가구들이다. 황태희(김남주)와 함께 마시는 와인은 소위 '이건희 와인'이라고도 불리는 82년산 샤토라투르. 백여진(채정안)과 함께 찾는 호텔의 스파와 피부 관리실은 한회 이용권만 몇 백만 원에 달하는 최고급 시설이다.
여왕급 골드미스인 한상무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유일한 가족인 애완견 '그레이스'의 삶 또한 호화롭다. 애견 카페와 애견 미용실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특별 초빙된 애견 미용 전문 디자이너로부터 관리를 받는다.
또한 하유미는 극중 초 럭셔리 라이프를 즐기는 한상무의 ‘여왕급 골드미스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위해 자신이 소장한 패션 아이템을 총 동원하는 등 패션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는 상황. 평소 패션 감각으로 정평이 나있는 하유미가 선보일 스타일링에 여성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사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양광덕 대표는 “하유미가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서슬 퍼런, 차가운 전략가 한상무의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다”며 “하유미와 김남주, 채정안 등 ‘퀸즈그룹’ 여성3인방의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통쾌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 힘도 빽도 없지만 생에 대한 애착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부의 파란만장 생존기가 담겨질 예정이다. 동이 후속으로 18일 첫 방송된다.
사진=유니온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