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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인구 증가로 탈모관리 소규모 창업 인기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탈모로 고민하는 인구가 약9백만명으로 확대 되며 탈모시장 관련 사업도 커지고 있다. 90년대후반만해도 탈모 시장의 규모는 불과 20억원대였지만 2009년 기준으로는 무려 1조 5천억을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사업군중에 하나이다. 그만큼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

이에 탈모예방·관리창업도 점차 늘고 있다고 한국소자본창업연구소 최철용 소장은 전한다. 최 소장안 "탈모예방·관리 창업은 기술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에 개인창업보다는 여러 가지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탈모예방, 관리 프랜차이즈중의 하나가 ‘아미치0.3’ 브랜드다"고 밝혔다.

다모생활건강의 탈모 예방 대표 브랜드인 아미치0.3의 뛰어난 노하우는 의료업계에서도 인정받는 탈모 예방·개선 기술력이다. 지난 92년부터 시작해서 무려 20년간 탈모예방과 육모에 관한 꾸준한 연구와 노력, 3만명에 달하는 임상자료를 토대로 식약청에 탈모 예방, 육모를 인정받은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개발 등록했다. 또한 현재  탈모치료 전문 병·의원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 'NDM'이란 브랜드로 국내 170여개의 병,의원에 탈모 예방 제품을 공급하며 탈모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아미치0.3의 전문성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은 브랜드다. 지난 2004년부터 탈모 예방·육모에 관한 논문을 약학회지와 과학지에 발표하며 주목을 받아오며 2006년에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FDA에 등록했다. 미국에서는 '오리엔탈 스켈프 테라피'라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2007년부터 뉴욕, 시카고, LA등 에 8개의 아미치0.3 탈모케어 전문점을 운영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의약외품으로 등록된 스캘프와 샴푸는 현재 미국과 일본에도 수출중이며 국내에서는 압구정, 잠실, 순천, 거제 등 전국적으로 17개의 전문관리샵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1대1 원스톱 탈모시스템을 국내에 처음 도입해서 탈모 초기진단에서부터 탈모 개선과 함께 병,의원과 연계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탈모 예방,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는것도 눈여겨 볼점이라고 한다.

한국소자본창업연구소 최철용 소장은 "탈모관련 창업시에 가장 눈여겨 볼 것은 그 회사의 탈모예방, 육모에 관한 기술력"이라며 "탈모 관련 프랜차이즈중 자사의 기술력이 아닌 해외 제품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려할 때 탈모예방과 육모에 관한 개발력과 기술력을 가진 회사가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지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창업규모에 따라서 자금여유가 될 때는 독립창업을 추천하며, 소규모창업으로는 헤어샵이나 에스테틱과 함께 진행되는 샵인샵 창업도 가능한 사업군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