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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 백지영 후임으로 ‘나가수’ 마지막 합류

가수 BMK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백지영 후임으로 합류한다.

이로써 오는 5월 1일 새롭게 방송을 앞둔 '나는 가수다'는 기존 가수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에 김연우와 임재범, 그리고 BMK로 진용을 확정지었다.

BMK는 1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나가수' 녹화에 참여했다.

그동안 '나가수' 제작진은 탈락자와 자진하차한 가수들의 뒤를 이어 BMK를 예비후보 중 한 명으로 내정했다.

BMK 측 관계자는 "팬들과 제작진의 꾸준한 요청에 오랜 기간 고민해 왔다"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슈퍼스타들이 많이 참여해서 고민도 많았지만 겸손한 자세로 '나는 가수다'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의 가수 4명과 새롭게 합류한 3명의 가수들은 18일 녹화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첫 인사를 하며 녹화분은 5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방송을 중단한 '나는 가수다'는 신임 신정수 PD 체제로 바뀌어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