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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일본팬, 부산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 1.7톤 보내와

11일부터 이틀간 부산을 떠들썩하게 했던 JYJ 월드투어콘서트 부산공연에 JYJ의 일본팬 천여 명이 콘서트 응원 쌀드리미화환 1.7톤을 보내왔다.

드리미 부산경남본부 남택우 본부장은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 배달된 JYJ 콘서트 응원 쌀드리미화환은 국내팬 한 팀 외에 일본팬사이트와 팬클럽 6개 팀의 회원 약 천여 명이 모금해 보내온 것”이라고 밝혔다.

500kg 쌀드리미화환 1개에는 모금에 참여한 회원 488명의 이름이 게시되어 있었고,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자신의 이름을 확인하며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콘서트 주최측은 JYJ와 협의해 드리미 쌀 1.73톤을 부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3천5백여 명의 일본팬이 부산을 방문해 부산지역의 호텔이 만실에 가까운 예약률을 기록하는 등 부산지역경제에 JYJ 효과를 내기도 했다.

부산공연에서 박유천은 '아이 러브 유(I love You)', 김준수는 '아이 캔 소어(I can soar)', 김재중은 '스틸 인 러브(Still in Love)'를 불러 자신들의 보컬을 과시하며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