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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미 부산경남본부 남택우 본부장은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 배달된 JYJ 콘서트 응원 쌀드리미화환은 국내팬 한 팀 외에 일본팬사이트와 팬클럽 6개 팀의 회원 약 천여 명이 모금해 보내온 것”이라고 밝혔다.
500kg 쌀드리미화환 1개에는 모금에 참여한 회원 488명의 이름이 게시되어 있었고,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자신의 이름을 확인하며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콘서트 주최측은 JYJ와 협의해 드리미 쌀 1.73톤을 부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3천5백여 명의 일본팬이 부산을 방문해 부산지역의 호텔이 만실에 가까운 예약률을 기록하는 등 부산지역경제에 JYJ 효과를 내기도 했다.
부산공연에서 박유천은 '아이 러브 유(I love You)', 김준수는 '아이 캔 소어(I can soar)', 김재중은 '스틸 인 러브(Still in Love)'를 불러 자신들의 보컬을 과시하며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