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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는 못살아’ 촬영장, 일본 아줌마팬 대거 등장

일본에서의 윤상현 한류붐이 심상치 않은 것 같다. 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촬영 현장에 지속적으로 모습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윤상현을 보기 위해서 일본에서 날아온 아줌마 팬들! 이들은 혹시나 윤상현의 촬영에 방해라도 될까 조용히 지켜만 보다 간식이나 작은 선물만을 건네고 홀연히 사라지고 있다.

얼마전 ‘지고는 못살아’ 고사 현장에 한 일본 아줌마팬은 애들 뿐 아니라 남편까지 데리고 나타나 윤상현의 일본 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데뷔 당시부터 일본 유명배우 기무라타쿠야를 닮았다고 하여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었었는데 아무래도 일본인들의 눈에도 또렷하고 핸섬한 윤상현의 외모가 통하는 모양이다.

8월 17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인 ‘지고는 못살아’의 제작발표회에는 윤상현의 일본 팬 뿐 아니라 1세대 한류스타 최지우의 일본 팬들까지 많은 일본의 한류팬들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이야기다.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는 한류스타 최지우와 윤상현이 변호사 부부로 등장하여 그들의 이혼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 그린 스토리로 새로운 한류 붐을 만들어 낼 것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