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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캡틴(가제)', 애틋-고심-넉살 삼색 캐릭터로 꽉 찬 첫 촬영 현장 공개

구혜선, 지진희, 이천희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담긴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가제)'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여성 부조종사가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아 낼 항공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가제)'(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 제작사: 이야기 365)이 지난 30일 인천의 각기 다른 장소에서 세 배우의 모습을 담으며 첫 촬영에 돌입했다.

새로운 곳에 놀러 가는 듯한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현장을 찾았다는 구혜선은 어린 여동생의 유치원을 찾아 애틋한 눈빛으로 한참 동안 동생을 바라보다가도 동생 앞에서는 씩씩한 모습으로 돌변하는 동생바보 '한다진'의 모습으로 촬영을 마쳤다.

구혜선은 "첫 촬영지가 유치원이라 그런지 편안한 느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또 유치원생들과 함께 있으니 동심에서 나오는 좋은 에너지를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동생으로 나오는 소원(한다연 역)이와 아직 많이 친해지지 못해서 서먹하긴 하지만 앞으로 실제 자매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친해지려고 한다. 죽고 못사는 다진, 다연 자매의 모습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백화점 매장에서 첫 촬영을 맞은 지진희는 언제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극중 '김윤성'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듯 다소 무표정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줘 이미 머리부터 발끝까지 '김윤성'으로 완벽 변신했음을 알리며 과연 무뚝뚝한 '김윤성'이 누구를 위해 고심 가득한 표정으로 선글라스를 고르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진희는 “짧은 장면의 첫 촬영이었지만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공들여 찍었다. 아직 다른 배우들과 촬영하지 못했지만 지난번 대본 리딩 때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편안했던 만큼 앞으로 좋은 호흡이 예상된다.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제일 이른 아침 시간 대형마트에서 촬영을 진행한 이천희는 특유의 넉살과 쾌활한 성격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장보기에 나서 아직 낯선 촬영현장임에도 활력소를 불어넣어 스태프들에게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시켰다는 후문이다.

결혼 후 첫 작품이라 감회가 더욱 남다르다는 이천희는 “극중 '동수'와 싱크로율 100%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매일 작품 속에 몰두해 있다. 오랜만에 찾아 뵙는 작품인 만큼 더 좋은 연기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마지막까지 이 기대감과 두근거림을 안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연배우들이 각자 캐릭터에 꼭 맞는 완벽 변신을 보여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가제)'은 오는 2012년 1월 4일 '뿌리 깊은 나무'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이야기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