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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한은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극본 황여름, 김경미, 선승연 연출 김희원/제작 로고스필름)에서 깐깐하고 까칠한 성격으로 맡은 소송마다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이혼전문 변호사 고찬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진이한은 엘리트 중의 최고 엘리트인 변호사 고찬영으로 일에 관해서는 자신감 넘치고, 카리스마를 한껏 발휘하면서도 사랑하는 이수경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포근한 모습을 드러내며 여심을 뒤흔들어놓고 있다.
무엇보다 진이한은 특유의 똘망똘망한 눈동자에서 뿜어져 나오는 지적인 분위기와 쾌청하고 밝은 미소, ‘목욕탕 성대’로 불려지는 호탕한 목소리를 통해 ‘진이한표 엘리트 변호사’를 연기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이한은 가지런한 슈트에 단정한 넥타이, 고급스러운 백팩으로 진이한표 ‘엘리트 룩’을 완성시켜 엘리트이미지를 업그레이드했다. 네이비 재킷에 체크무늬 넥타이를 매고 왼쪽 가슴에 화이트 행커치프를 꽂은 채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진이한의 모습은 지적인 분위기 그 자체인 셈. 또한 진이한이 사무실에서 고객과 상담을 하거나 차량에 올라타기 위해 차에 기대어 서 있을 는 모습만으로도 ‘엘리트 필’이 물씬 풍겨난다는 평가다.
그런가하면 진이한은 연기에 대한 뛰어난 몰입도를 발휘, 변호사들이 사용하는 길고 어려운 대사도 막힘없이 소화해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거침없는 목소리와 또박또박하고 정확한 발음들로 변호사 연기에 대한 진정성을 더욱 높이고 있어, 엘리트 변호사에 대한 이미지를 더욱 확실하게 심어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진이한은 즉흥적인 애드리브도 강하지만 길고 어려운 변호사들의 말투도 100% 소화해낸다”며 “진이한이 엘리트 변호사의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내다가도, 어느새 능청스럽고 코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 팔색조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변신을 보여줄 진이한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이수경-진이한-유인영이 우연히 한집에서 살게 되면서 세 남녀가 발견하고 만들어나가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 오는 10일 방송될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45회 분에서는 ‘릴레이 카메오’로 등장하고 있는 개그맨 안상태가 3번째 충격적인 변신모습을 보여줄 예정. 과연 안상태는 어떤 역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폭풍 웃음을 안겨주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로고스 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