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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관한 에피소드 중 이경실은 “남편분이 이웃에 민폐(?)를 끼친 적이 있으시다던데?”라는 MC의 질문에 “어느 날 남편이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되어 남의 집 문을 발로 차고 있었다” 고 밝혔다.
이어 이경실은 “아랫집이 바로 장미희씨 집인데, 그 뒤로는 미안해서 장미희씨를 피해 다녔다” 며 남편의 부끄러운 취중실수로 이웃관계가 소원 해질 뻔 했다는 사연을 고백했다.
개그맨 이봉원 역시 아내 박미선과의 연애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건의 발단은 연애시절 함께 부산에 갔다가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박미선에게 억지로 술 먹였던 것. 이봉원은 “계획(?)과는 다르게 박미선이 양주 두 잔에 뻗어 시체(?)가 되었다“ 며 고주망태가 된 박미선 때문에 봉변을 당했던 사연을 이야기했다.
한편, 신년특집으로 진행되는 JTBC <닥터의 승부> 56회는 ‘술고래 남편과 골초 남편 중 건강이 더 나쁜 사람은?’ 이라는 문제와 ‘껌, 머리카락 등 이물질을 자주 삼키면 맹장염에 걸릴 수 있다’라는 속풀이 주제를 두고 각 과를 대표하는 15인의 닥터군단이 의학대전을 펼친다. 방송은 6일 일요일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