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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로나19 발생현황 (16명 추가)

코로나19 발생현황, 추가 확진자 16명·누적 2만3715명

29일 코로나19 발생현황
▲ 29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 경상북도, 부산에서 정오(12시)까지 총 1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먼저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종사자 및 환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감염원, 감염경로 및 위험도평가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안양시 음악학원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경기 성남시 방위산업체 관련으로는 지난 24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9명이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경북 포항시 어르신모임방과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관련으로는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한편,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인됐다.

이들의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3명, 카타르 2명, 이라크 1명, 요르단 1명, 네팔 1명, 인도 1명, 폴란드 2명, 미국 3명, 멕시코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