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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장 초반 1,130원 중반 등락

원/달러 환율이 29일 상승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오른 달러당 1,135.1원이다. 환율은 3.9원 오른 달러당 1,134.5원에 출발하고는 3원가량의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등 주요국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그에 따른 봉쇄 조치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졌다.

독일과 프랑스는 한 달가량 전국적 봉쇄 조치를 내놨다.

환율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3.4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3.53%), 나스닥 지수(-3.73%) 등 주요 지수는 일제히 급락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1.60% 하락하고 있으며 코스닥도 전장보다 15.18포인트(1.88%) 내린 791.02에 개장해 800대 초반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86.90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4.28엔, 달러/유로 환율은 1.173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3.4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