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54만6756명
22일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전 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현황 집계에 따르면, 21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54만675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7715만8924명이 됐다.
권역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누적으로는 유럽이 2132만942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북미 2100만3870명, 아시아 1978만908명, 남미 1247만3177명, 아프리카 252만3478명, 오세아니아 4만7341명이다.
국가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누적으로는 미국이 1826만7579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이어 인도 1005만6248명, 브라질 723만8600명, 러시아 284만8377명, 프랑스 247만3354명 순이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미국이 18만3223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영국 3만5928명, 러시아 2만8948명, 브라질 2만5445명, 인도 2만4589명 등의 순이다.
세계 코로나 사망자 현황은 7941명 늘어 누적으로는 169만9147명이 됐다.
국가별 누적 사망자수는 미국이 32만4869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또 브라질 18만6773명, 인도 14만5843명, 멕시코 11만7876명, 이탈리아 6만8799명 등의 순이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미국이 14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멕시코 627명, 러시아 511명, 브라질 417명, 이탈리아 352명 등의 순이다.
한편,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2496명이었다. 코로나19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가 줄어드는 일주일 기준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시설은 물론 교회와 학교, 직장 등 일상 곳곳으로 코로나19가 파고들면서 감염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 비율은 27%대에 육박했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1만2437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3348명으로, 전일대비 0.5% 포인트 상승한 26.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