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이어오던 아바코가 413배 영업이익 증가발표 전후 주춤하고 있다.
아바코는 작년 11월 1910원을 찍고 고공행진을 이어왔으나 4000원선 돌파는 힘겨워하는 모습이다. 아바코는 이틀만에 하락세로 반전 17일 오후 2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9.41% 하락한 3,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바코는 작년 영업이익이 59억원으로 전년대비 413배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53% 상승한 909억원, 당기순이익은 4199% 오른 69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LG 디스플레이의 지분참여 및 대규모 설비투자에 힘입어 매출이 급증했고, 태양광용 스퍼터(Sputter)장비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설계를 표준화하며 재료비가 절감돼 이익이 늘어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