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KC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 2000원을 25일 제시했다.
정소영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고부가가치 도료제품에서의 안정적인 매출처를 통한 마진 확보와 동반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 실리콘 등 신규 아이템의 성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애널리스트는 "2009년 KCC 매출의 55% 이상을 담당하는 건설업 경기전망은 불확실하다"며 "그러나 유가하락에 따른 도료부문 원가하락 효과로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자동차 산업 해외생산 증가와 조선산업이 최소한 2009년의 건조량은 증가할 전망이라는 점 그리고 정부의 에너지효율화 정책 집행에 따라 건자재·유리·PVC 제품등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