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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입담의 대가, 조형기가 '상상플러스'를 찾아와 요절복통 이야기를 통해 출연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30여년 연기 인생을 자랑하며 오락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을 펼친 조형기! 그런 조형기를 당황하게 한 새내기 MC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KBS2 '상상플러스'의 새 얼굴, 박재정!
박재정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형기를 보며 '얼굴이 정말 동안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말을 들은 조형기조차 당황한 기색을 금치 못했다. 이어 박재정의 말에 탄력을 받은 조형기는 "사실, 젊었을 때는 20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딸이 있는 아버지 역할을 맡았었다"며 노안이었음을 인정했지만 "그 얼굴 그대로 나이가 들다 보니 이젠 내 얼굴도 동안이 되었다"고 말하며 박재정의 말에 전격 동의하고 나선 것.
조형기는 자신과 동갑인 해외 스타들로 마이클잭슨, 마돈나, 샤론스톤 등을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 심지어 전영록보다도 어리다는 조형기!
과연 그의 얼굴이 노안인 걸까? 아니면 동안인 걸까? 조형기의 얼굴 나이는 3일 밤 11시 5분 KBS2 '상상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