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신정환 버럭! “붐의 유행어 ‘누규’의 원조는 나다!”

신정환 '누규~'의 원조는 자신이라고 고백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방송 3사 오락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붐의 유행어 '누규'가 신정환에게 딴지를 받게 됐다.

3일 방송될 KBS 2TV '상상플러스' 녹화에 출연한 붐은 그동안 유행어는 물론, 행사의 달인이 되기까지 벌여왔던 다양한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붐은 '붐이에요'를 시작으로 '기러지마요', '누규' 등 수많은 유행어를 음악을 편집해 가며 재미를 더했고, 스튜디오에서 붐은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하지만, 옆에 앉아있던 MC 신정환이 이런 붐에게 이의를 제기하며, "붐이 최근에 밀고 있는 유행어 '누규'가 사실은 3년 전에 내가 이미 쓰던 유행어였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붐은 "신정환의 '누규'와는 어미 처리가 다르다"고 강력하게 항의하며 원조 대결을 펼쳐 장내를 폭소케 했다.

붐과 신정환의 유행어 대결은 3일 밤 11시 5분 '상상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