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급락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급등하고 역외선물환율이 1350원 대에 마감하면서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주택시장 호조가 자동차산업의 불안을 상쇄하며 2% 급등하며 국내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4분 현재 18.6원 하락한 136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24.5원 급락한 1355원에 개장한 뒤 낙폭을 줄이며 1360~1365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주택 판매와 제조업 관련 지표의 호조로 급등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152.68포인트(2.0%) 오른 7761.6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3.21포인트(1.7%) 상승한 811.08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01포인트(1.5%) 뛴 1551.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1.5%이상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