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인조 아이돌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과로로 병원으로 향했다.
지난 3월31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남자'에서 윤지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현중이 3일 오후 5시30분께 서울 강남에서 한 스포츠브랜드 광고 지면 촬영 중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인근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김현중 소속사 관계자는 3일 "CF 촬영 중 쓰러져 현재 병원에 옮겨졌다"며 "드라마 촬영이 모두 끝난 후 팬미팅과 종방연 등 스케줄을 강행해온 것이 무리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현중은 지난달 31일 팬들을 위한 화이트데이 선물 겸 '꽃남' 마지막 방송을 5,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개인 무대 연습 등을 강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김현중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를 하며 하루 2~3시간밖에 자지 못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