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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지역의 대표적 웨딩쇼인 Bride Show Dubai 2009가 오는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다.
이에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기업들이 코리아 스파클링(Korea Sparkling)이라는 모토하에 한국홍보관을 운영중이며 중동지역 여성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의료관광, 가전제품 등을 소개·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녹차원이 한국의 대표 차와 다도 시연으로 현지 여성과 가족방문객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아랍권은 결혼식이 보통 7일 정도에 걸쳐 이뤄질만큼 한국보다 폭넓은 결혼 산업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전시회 기간 동안 각종 패션쇼와 공연 등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중이다.
녹차원 김학문 과장은 "한국은 역동적인 IT기술 뿐만 아니라 근래 주목받기 시작한 녹차와 다도 등 한국 고유의 문화가 함께 다가가고 있어 아랍 여성들에게 보다 더 매력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