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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해정보 차단서비스 전문업체인 플랜티넷이 청소년 유해정보 프로그램 'i안심'을 무료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i안심'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주관하는 인터넷안전망 '그린아이넷'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이용자는 회원가입 등의 별도 절차 없이 플랜티넷의 i안심 지원사이트(www.iansim.co.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플랜티넷 이상기 과장은 "'i안심'은 컴퓨터 속에 저장되어 있던 음란동영상 파일 등 유해 프로그램의 검색·실행기능을 차단할 수 있고 인터넷 사용 시간을 부모님이 직접 정하는 기능이 있어 아이들의 인터넷 중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아이넷 사업은 3년간 약 100억원의 예산을 통해 청소년 유해정보필터링 SW의 보급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