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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적공사, 영상회의 본격 활용…‘녹색성장’ 실현

대한지적공사는 영상회의 장비 보강을 완료하고 다양화된 영상회의 활용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12개 본부, 203개 지사, 400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한지적공사는 전국적인 조직 특성상 회의를 위한 이동이 많은 편이었다.

이에 지난 2005년 부터 영상회의 장비를 도입해 각 본부의 정기적인 업무보고를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해 왔으나 보다 많은 직원들의 활용과 사용확장을 위해 라드비전의 스코피아 MCU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스코피아 MCU는 회의실, PC, 전화, 이동통신을 아우르는 동시 접속 다자간 회의가 가능하며 끊김 없는 선명한 HD 비디오 품질을 제공하고, 회의 중 문서, 이미지, 웹공유를 할 수 있어 원활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또 공사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회의를 위한 출장 비용을 낮추고 업무효율을 향상시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공사 송철순 지적정보사업단장은 "이번 장비 개편이 공사 측으로서는 '녹색성장과 경영효율화를 추구하는 공간정보 진흥기관'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이바지할거라 기대한다"며 "회의용도는 물론 내부교육용 기자제로 이용하는 등 활용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