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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전자의 필립스 면도기는 면도기의 경제성을 조사한 결과 2년 이상 전기 면도기를 사용할 시 날 면도기보다 유지 비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일반 할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필립스 면도기 HQ7310과 A사의 날 면도기의 사용 기간별 유지 비용을 포함해 비교한 결과, 전기 면도기가 초기 구매 가격은 약 10만원 정도 비쌌지만 2년 사용시 23%(약 3만 5천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년 사용시 비용 절감 효과는 44%(약 12만원)였다.
면도기 유지 비용은 사용자의 면도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평균적으로 2주에 한 번씩 면도기 날을 교체한다고 가정한 경우이다.
전기 면도기가 1만원 미만의 날 면도기보다 경제적인 이유는 전기 면도기는 4년에 1회 면도날망을 교체하지만 날 면도기는 짧은 주기로 날을 교체해야 한다는 점이다. 교체 날의 세트 가격이 본체 가격을 웃도는 것도 한 원인이 됐다.
그렇다고 유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 날을 교체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하면 날이 쉽게 낡고 무뎌져 수염을 당기거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필립스전자의 면도기 담당 이정석 부장은 "면도기는 숨은 비용의 차이가 큰 제품으로 구매 시에 유지 비용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며 "잦은 날 교체와 쉐이빙 폼 등의 사용으로 추가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날 면도기와 달리 전기 면도기는 유지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꾸준히 사용하면 경제적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