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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 밴드-김제동 가족편’ 선보여

SK텔레콤의 이동통신 대표브랜드 'T'는 연예인 김제동의 실제 가족을 모델로 기용한 'T 밴드(band)- 김제동 가족밴드' 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실제 김제동의 가족이 함께 광고모델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제동을 비롯해 어머니와 김제동을 가장 많이 닮은 셋째, 다섯째 누나가 모델로 선정됐다.

김제동이 기타, 어머니가 드럼을 치고 셋째 누나와 다섯째 누나가 각각 베이스와 키보드로 구성된 T 밴드(band)는 신나는 연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T 밴드(band)-김제동가족밴드' 편은 경제를 생각하는 T 밴드(band)를 결성한 김제동 가족의 능청스러운 연주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김제동을 능가하는 끼와 유머를 겸비한 어머니의 인터뷰 모습이 최고의 장면으로 꼽히는데 "야야, 경제가 심각하다~"는 정겨운 대구사투리는 광고에 대한 친근감을 극대화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마린보이 박태환의 T 밴드(band)편, 실제 1년차 신혼부부의 부부밴드 편에 이은, 금번 광고는 알뜰하고 지혜로운 가족통신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T 밴드(band)의 경제성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며 "소박하면서도 유머감각 넘치는 김제동 가족의 신선한 모습을 통해 T 밴드(band)의 스토리를 보다 친근하게 표현해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