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저소득층 전세임대주택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

지난해 정부의 전세임대주택 지원사업에 소년소녀가정 등이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해양부는 저소득층 전세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지난해 임대주택 입주자 주거만족도 조사 결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리서치알앤에이에 의뢰해 조사한 '주거이전에 따른 주거시설 변화에 대한 만족도'에 따르면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은 침실·부엌·화장실에서 73%이상,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은 주택의 크기·침실·화장실에서 64%이상 이전 주택보다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년소녀가정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92%이상이 주거시설 전반에 대해서 긍정적 평가를 보이는 등 주거시설 변화에 따른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