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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시즌 유저 몰이에 성공한 ‘마비노기’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마비노기가 지난 주말인 16일,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인 5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마비노기에서는 지난 주말 15일과 16일 양일간, 오후 4시에 게임에 접속해 있는 모든 유저에게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이벤트에 유저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져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06년 2월, 새로운 대륙이 추가된 ‘세컨드 챕터’ 업데이트 진행 직후 발표했던 기존 최고기록인 동접 4만 명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수치다.
이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마비노기는 지난 해 8월 전면 무료화 선언과 함께 시작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비노기는 2004년 6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5주년을 맞이했으며,국내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발판으로 현재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북미 등에서 좋은 평가속에 서비스되고 있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한재호 팀장은 “5년 넘는 기간 동안 늘 새로운 도전들로 다양한 재미 요소를 제공한 것이 유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비결이라 생각한다”며, “마비노기는 앞으로도 탄탄한 콘텐츠로 새로운 역사를 써 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