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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아틀란위즈 PC’ 체험판 업그레이드

파인디지털의 자회사인 내비게이션 맵 소프트웨어 업체 맵퍼스(www.atlan.co.kr)는 사용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아틀란 위즈 PC' 체험판을 업그레이드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비게이션을 구매하지 않고도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무료로 지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이 체험판은 내년 4월말까지 누구나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아틀란 위즈 PC' 업그레이드 버전은 과속 시 경고 안내 기능, 주행 중에 실시간으로 주행 정보를 볼 수 있는 TRIP 정보 보기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지난 2008년 5월 '아틀란PC Lite'에 이어 올해 6월 '아틀란 위즈 PC' 체험판 1차 버전을 공개했던 맵퍼스는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약 60만 회에 달할 만큼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아틀란 위즈 PC'는 ▲ 업계 최초로 10m 축적의 상세 지도를 제공하며 ▲ 주요지형지물이 고층건물인 경우, X-ray를 찍듯 각 층별 내부 시설물과 업체 정보까지 제공한다. ▲ 또한 PC 환경에 적합하게 지도를 보면서도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퀵 메뉴 ▲ GPS 자동 설정 기능▲ 고해상도로 전체 화면을 볼 수 있는 기능 ▲ 키보드 입력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XP, 비스타 등 PC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아틀란 홈페이지(www.atlan.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동이 가능한 노트북이나 넷북, UMPC등에 GPS 수신기를 연결하면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에 탑재된 아틀란 위즈를 다른 디지털 기기에서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다.

맵퍼스의 김명준 대표는 "이번 공개되는 아틀란위즈 PC의 최신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아틀란의 우수한 지도 성능을 알리고자 한다"면서 "향후 와이브로 및 통신을 이용한 교통정보의 적용, 멀티미디어 기능의 보강 등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