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두산그룹주는 하락하고 있다.
두산그룹주는 3/4분기 실적 부진 및 증권사 혹평으로 두산중공업(034020), 두산(00015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등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해외 수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GS건설(006360)는 아랍에미리트에서 31억1,000만달러(3조6,000억원) 규모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동국S&C(100130)도 삼성물산의 캐나다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풍력발전용 윈드타워를 납품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강세이다.
이외에, 씨모텍(081090)은 최대주주인 이재만 대표이사가 보유지분 80만4,025주(10.18%)를 나무이쿼티에 300억원에 매각키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또, 이노칩(080420)도 3/4분기 실적 호전에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디프신소재(036490)는 NF3부문 경쟁업체인 일본 미쓰이 케미칼 공장 폭발 사고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반면, 배명금속(011800)은 16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