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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계좌로 보험료 할인, ‘메리츠화재 패밀리 어카운트’ 서비스

메리츠화재는 가족계약을 통합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선진국형 가족계좌 제도인 '패밀리어카운트 서비스'를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하여 11월부터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계약자를 일원화하여 절감되는 각종 계약관리 비용을 고객에게 되돌려 주는 신개념 고객만족 서비스로, 보험기간에 따라 신계약 보험료는 1%~4%까지, 기존 계약 보험료는 2%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장기보험 할인 특약은 '가족할인'이나 '부부할인', '다자녀 할인' 등으로 하나의 보험상품에 가족이 함께 가입하는 경우로 제한되는 반면, '패밀리 어카운트 서비스'는 가족 구성원이 자유롭게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가입시기를 따로 맞출 필요도 없다.

이 서비스는 11월 이후 본인 또는 가족이 신규로 가입한 5만원 이상의 장기 보장성보험 계약을 포함하여 메리츠화재에 가입한 보장성 보험료의 합계가 총 25만원 이상인 경우 보험기간에 따라 신계약은 최대 4%, 기존 계약은 2%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보험료 합산 기준은 동일 계약자 명의로 된 가족 피보험자 2인 이상의 계약으로, 신계약은 보험기간 6년, 기존 계약은 보험기간 21년 이상에 한함)

또한 메리츠화재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경우라도 새롭게 가입한 가족의 보험료가 총 25만원(보험기간 6년 이상의 보장성 보험)을 넘을 경우 보험기간에 따라 1~4%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가족계좌 관리를 통한 고객 서비스는 일본생명의 '닛세이 구좌보험'을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는데, 패밀리 어카운트 서비스는 닛세이 구좌보험에 비해 기존 계약까지 할인을 적용 받기 때문에 좀 더 큰 혜택이 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가족의 위험 보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