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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통화스와프 자금 6억 달러 전액회수

한국은행은 12일 만기가 돌아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통화스와프 자금을 이용한 외화대출의 6억 달러를 추가 회수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 인해 한은의 외화대출 잔액은 12억5천만 달러로 대출액이 감소했다.

또한, 한국은행은 만기가 도래하는 외화대출 자금의 재입찰 여부는 국제금융시장 동향, 경상수지 추이, 국내 금융기관의 외화자금 사정 등을 보아가며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은은 지난 달 29일과 지난 3일에도 외화대출을 하지 않고 만기 도래분인 각각 10억 달러와 12억 달러를 전액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