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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와 일본 지노사가 공동 개발한 열 소자 이미지 센서기술로 만든 신종플루 열감지기(TPU시리즈)를 한국 지레이코리아(구 온오프코리아)가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열 감지기는 기업의 위기관리(BCP)를 위해 개발된 온도 기록 기술을 이용하여 출입 시 설정된 온도 이상시 경보음이 울리는 장치다.
특히 피부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기존에 출시된 열감지기가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에 따라 이번 신재품은 더욱 정확한 측정방식으로 피부온도는 물론 외부 온도에 영향이 적은 입속의 온도까지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신종플루 열 감지기는 실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1주일간 하루 2,500명의 출입 테스트를 실시하여 성공적인 운영실험까지 맞춘 상태다.
지레이코리아 사장 이영우 대표는 “현재 국방부, 삼성전자, LG화학, 관공서 등에 설치돼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며 “국가의 중요한 행사가 신종플루 위험으로 취소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단기 렌탈 프로그램도 출시했다”고 말했다.
지레이코리아는 신종플루 해재시 구매가격의 40%를 보상해주는 바이백 프로그램도 출시한 상태다.
최근 기업 및 관공서에서는 비즈니스를 계속 영위하기 위한 대응으로 BCP의 수립이 급선무가 되고 있다. 특히 신종플루 같은 전염의 위험이 있는 경우 기업의 핵심 업무를 지속하는 환경을 조성해 업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