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MSI, 공간활용도 높인 윈드탑 AP1900 출시

글로벌 컴퓨터 기업 MSI코리아(http://kr.msi.com)는 LCD 모니터에 컴퓨터 본체의 모든 기능을 함께 담고 있는 일체형 PC ‘MSI 윈드탑(WindTop) AP1900’를 출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CES, CeBIT, Computex 등 올해 국제 가전 박람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인 ‘MSI 윈드탑 AP1900’은 두께 35mm의 슬림한 몸체로 탄생한 올인원(All-in-One) PC다.

18.5형의 화면을 탑재한 이 제품은 본체와 모니터를 모두 합쳐도 가로가 550mm, 세로가 420mm에 불과한 일체형 PC이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장점이다.

기존 데스크톱 PC가 별도의 본체와 모니터로 구성돼 많은 부피를 차지하면서도 각종 연결선 때문에 설치가 복잡하고 설치 후에도 선 처리가 어려웠던 단점을 모두 극복했다.  

화면은 1366x768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코팅 LCD에다  5~15도 틸트(Tilt) 움직임이 가능해 사용자의 환경에 알맞은 각도를 유지하도록 했고,130만 화소의 웹캠이 화면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 화상 회의도 가능하다.

여기에 인텔 아톰 N270 CPU를 기반으로 1GB 메인 메모리, 16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 인텔 GMA950의 내장 그래픽을 탑재하고도 55만 9천원에 선보여 합리적인 가격의 슬림한 PC를 원하는 사용자의 입맞에 딱 맞춘 제품이다.

한편,‘MSI 윈드탑 AP1900’의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유무선 공유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MSI코리아는 ‘윈드탑 AP1900’ 외에도 터치스크린 기능이 포함된 ‘MSI 윈드탑 AE1900 Fresh-Lite’와 멀티터치 기능, 윈도우 7에 최적화된 ‘MSI 윈드탑 AE2020’을 연말까지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