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웰빙(예방)과 통합의학(치료)의 만남인 "2009 서울 국제웰빙·통합의학박람회"가 개막했다.
서울 대치동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의 짧은 일정동안 100개사 170부스의 규모로 진행된다.
통합의료투어연합회와 생활건강TV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의학 박람회라는 타이틀에 맞게, 전문 한방 병원·의원, 양·한방 협진병원, 대학병원 등의 참여를 통해 각 병원에 대한 정보와 무료건강검진 및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사암한방의료봉사단에서는, 사암침을 이용한 무료침 치료를 예정중이고, 힘찬병원에서 참관객들에게 무료 골밀도측정과 상담을 준비중이다. 하나한방병원의 한방성형, 린바디한의원의 미용침, 연세사랑병원의 골밀도 검사, 노화방지 피부과·성형외과도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메디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각종 병원·의원·가정용 의료기기 및 장비, 진단 검사기기, 재활 및 물리치료기, 건강 의료기, 한의학 의료기기를 전시하고, 의료진과 의료기기 업체들 대상으로 U-Health 활성화 포럼과 메디컬스파연합회 주관으로 웰빙 건강에 대한 세미나도 마련되어 있다.
의학분야 외에도,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친환경/유기농 농산물을 비롯하여 매년 20%이상씩 커져가고 있는 건강기능식품도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화장품(한방, 천연, 아로마/효소), 아토피 개선 및 예방 제품 등 피부미용에 관련된 품목들에 관한 정보등을 공유하여 소비자가 바르게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천을 포함한 7개 지방자치단체 및 RIS사업에서 각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건강식품을 알리는 장도 마련된다.
'2009 서울 국제 웰빙·통합의학박람회(IWIM2009)' 사무국은 "예방과 치료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참가자와 참여 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의료산업과 더불어 건강식품 및 웰빙 산업의 동반활성화 도모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장이 될 본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박람회사무국(02-508-2604)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