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을 이용하여 행정업무의 혁신과 보다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IT인프라의 구축이 이어지고 웹을 통한 민원 처리가 점차 늘어나면서 공공기관 사이트 중 전자민원 사이트에 대한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대표적인 전자정부 서비스는 통합전자민원창구인 전자민원 G4C와 국세청 홈택스 등이 있는데, 지난 1년간의 전년대비 방문자 성장률을 보면 인터넷 우체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성장 추세를 보였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이 정부/기관 중분류의 주요 기관 사이트의 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하는 것은 인터넷 우체국 사이트였다. 이는 인터넷을 통한 택배서비스 신청 및 조회 기능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2008년 9월 이후 방문자 성장율을 보면, 인터넷 우체국의 경우 올해 들어 6월을 제외한 모든 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방문자 규모가 감소했고, 지난 달에는 전년 대비 17%의 감소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와 조달청, 국토해양부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사이트의 방문 규모가 감소한 지난 10월을 제외한 모든 기간 동안 전년대비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전자민원 G4C는 올해 1월부터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였는데, 지난 달부터 온라인 전입 신고제가 시행되는 등 출생신고, 사망신고 등 인터넷을 통해 점차 많은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들 정부/기관 사이트들은 제공하는 각종 민원 및 정보 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꾸준히 지적 받아온 Active X를 없애고 웹 표준 개선 사업을 추진 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국민의 웹 접근성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각 기관의 민원 시스템이 연계되어 실생활에 직접 이용되는 서비스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 서비스를 찾는 이용자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킹, DDos 공격과 같은 보안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전자정부 서비스에 대한 보안 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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