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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드득’ 이갈기 습관, 치아교정으로 해결!

수면 중 이를 가는 행위는 당사자는 잘 느낄 수 없을지 몰라도 함께 사는 가족들의 수면에 큰 방해가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이갈기를 계속되면 턱의 관절이 탈구되거나 치아가 마모되고, 시림현상과 함께 치아 파절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내고 그에 맞는 치료가 중요하다.

이를 가는 이유는 보통 유전적 또는 스트레스 등의 정서적인 문제와 치아가 잘 맞지 않아 생기는 치과적 원인이 있다. 만약 치아의 배열이 고르지 못해 이갈기 현상이 나타난다면 교정 전문의를 찾아 빠른 시일 내에 치아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

보통 치아교정은 안쪽에서 하는 설측교정과 겉으로 하는 일반교정으로 나눌 수 있다. 설측 교정은 교정 장치가 밖으로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모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명 교정 또한 마찬가지로 교정장치를 치아에 직접 부착하지 않고 투명한 플라스틱 틀을 이용하여 끼웠다 뺏다하며 치아의 뿌리를 조금씩 이동시킬 수 있다.
 
강남 화이트스타일치과 김준헌 원장은 "일반교정일 경우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철로 된 브라켓을 사용하여 여성의 경우 심미적인 문제로 꺼릴 수 있지만 단순히 유행을 쫓기보다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맞는 교정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