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 이세준 “과거 5년 동안 여자로 살았다” 깜짝 고백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과거 5년 동안 여자로 살았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12일 5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한 이세준은 "자신이 신문 헤드라인을 만든다면 어떤 것을 충격 고백하겠는냐?"라고 묻자 "출생신고를 삼촌이 대신했는데 실수로 여자로 신고를 했었다"며 "4, 5세 무렵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세준은 "당시 성별을 바꾸기 위해 법원에 갔는데 제출 서류에 남자라는 증거 사진이 필요했다"며 "법원 앞 사진관에 가서 사진을 찍어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또 "판사가 직접 확인하고 남자로 판결해줬다"라고 고백해 당시의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줬다.

이세준의 황당한 고백이 알려진 '스타골든벨'에는 씨야, 이수근, 유리상자, 애프터스쿨의 이주연, 슈(유수영), 추소영, NS윤지, 이나영, 2AM 창민, 정주리, 김태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