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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방송인 붐이 뜬금없이 방송에 출연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는 붐이 군입대 전, 고정 출연했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지난 12일 방송분에 붐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일으킨 것.
붐은 이날 방송에서 여느 때와 변함없이 유쾌한 모습으로 등장해 예능끼를 발산하며 출연진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하지만 이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붐의 느닷없는 출연은 프로그램의 전체적 흐름에 맞지 않는 짜집기 편집의 표본이다"며 언성을 높였다.
또 다른 시청자는 "지금 자대 배치받고 열심히 근무하는 붐이 출연한 스타킹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며 지적을 했다.
반면에 일부 시청자들은 붐의 갑작스런 등장헤 놀랐지만, "군대가 있는 붐을 이렇게라도 보니 반갑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붐은 지난 10월 말 강원 춘천 102보충대로 입소해 21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국방부 근무지원단 홍보지원대에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