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앞두고 외국계기업들이 막바지 채용에 나섰다.
커리어에 따르면 샤프전자, 오티스엘리베이터, 한국쓰리엠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샤프전자는 AV 및 생활가전 영업업무를 담당할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졸자로 2~5년의 경력이 있으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일어, 영어회화 가능자거나 전기기사 1급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1일까지 당사 홈페이지(www.sharp-korea.co.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티스엘리베이터는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영업관리와 감사로 영업관리의 경우 관련분야를 전공한 대졸 이상자면 된다. 감사는 관련분야 경력자, 대졸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CPA) 등의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영어 우수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당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마감일은 영업관리의 경우 27일까지, 감사는 31일까지이다.
한국쓰리엠은 보안·보호 및 안전 사업본부에서 근무할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 지원자격은 영문·경영관련 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졸자로 토익 750점 이상, 영어 능통자여야 한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당사 홈페이지(www.3m.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델파이코리아는 오는 24일까지 전자 엔지니어 모집에 나섰다. 자격요건은 전자·전기를 전공한 4년제 대졸 이상자로 영어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신입도 지원가능하나 2~5년 경력자를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커리어 홈페이지(www.career.co.kr)에서 양식은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영업관리 부문에서 신입, 경력 공채를 실시한다. 전공에 관계없이 4년제 대졸 이상자면 지원가능하며 1~3년 경력자는 우대한다. 최종 합격자는 매장에서 영업관리 및 품질관리, 인사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은 20일까지 당사 홈페이지(www.mcdonalds.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커리어 이정우 대표는 “외국계 기업은 수시채용이 보편화 되어 있는 만큼 정보를 발 빠르게 획득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외국계 기업의 취업을 희망한다면 해당 회사의 인사담당자에게 자신의 연락처가 적힌 이력서를 미리 보내거나 인터넷 채용페이지를 통해 구직등록을 해 놓은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