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만하니’로 인기몰이 중인 유키스의 동호가 나이 어린 아이돌의 애로사항을 고백했다.
19일 오후 5시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MC 지석진이 “1994년생 또래들은 어떤 식으로 친해지나?”라고 묻자, 동호는 “나이 많으신 분들은 술이나 차 한 잔 하면서 친해지더라”라고 말문을 열며, “우리는 ‘언제 한 번 요구르트 한 잔 해요!’라고 말 할 수도 없고, 친해질 거리를 만들기 힘들어서 친한 연예인이 없다”라고 고백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얼마 전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은 포미닛의 현아에게 “미성년자인 동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무엇인가?”라고 묻자 그녀는 “나는 내가 영원히 15살일 줄 알았다”라며 동호에게 “너도 곧 16살이 지나갈 거야. 나도 자고 일어났더니 19살 됐어!”라고 말 해 전 출연자가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유키스의 막내 멤버인 동호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예고에 진학한다.
동호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를 앞두고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나 "서울의 한 예술 고등학교 입시에서 합격해 실용음악을 전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동호가 12월 초 예고 입시를 봤다. 당시 동호는 드럼 실력을 뽐냈다"면서 "그 결과 우수 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귀띔했다.
이날 '스타골든벨'에는 유키스 동호 외에도 김정난, 김효진, 브라이언, 박현빈, 한영, 홍진영,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나르샤), 유키스( 일라이), 포미닛(현아), DNT(권태구), 애프터스쿨(주연), 시크릿(전효성), 스피드모션, 레이디컬레션(세이), 정근, 이수나, 2AM(창민), 정주리, 김태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