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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엄청난 순발력 화제 “초등학교 때부터 다져온 운동실력?”

카라의 멤버 니콜이 엄청난 순발력으로 환상적인 수비실력을 선보여 화제다.

니콜은 15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오!브라더스' 최근 녹화에서 선배가수 김태우와 한 조로 게임에 참가하였다.

본격적인 대결의 첫 종목은 '점핑슈터'.  점핑슈터는 핸드볼을 변형한 게임으로 남여 연예인 2명이 지키는 2개의 골대를 향해 다른 2명이 트램폴린을 이용해 점프해서 공격하는 게임이다.

이날 100명의 응원단 중 무려 50명이 김태우-니콜 조의 승리를 예측하였다.  장신의 김태우를 믿었던 것. 그러나 추첨을 통해 대진표를 확정되자 장신의 김태우도 긴장을 하고 말았다.

이유는 몸짱 배우 강지섭-채연 조와 대결을 벌이게 된 것. 이에 두 남자 연예인의 대결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게임이 시작되었다.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김태우보다 니콜이 더 멋진 수비실력을 선보였다.

니콜은 빠르게 날아오는 공을 겁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펀칭해내며 든든히 골문을 지켰고, 심지어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공을 다이빙하며 막아내기도 했다.

바닥이 푹신한 바닥이 아니라 일반 세트의 다소 단단한 바닥이었기에 니콜의 다이빙은 놀라움을 안겨줬다.

처음 김태우를 연호하던 응원단도 계속된 니콜의 선방에 니콜의 이름을 크게 외치며 환호했다.  결국 니콜의 골대를 집중적으로 겨냥했던 상대팀이 니콜에게서 얻어낸 득점을 고작 2점.

출연진과 응원단은 니콜의 놀라운 순발력과 운동신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녹화 후 니콜은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좋아해 농구, 축구, 피구 등 운동을 했으며, 지금도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너무 많은 사람이 우리 조를 응원해줘 잘하고 싶었다"고 밝게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